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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자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BGF리테일 상품연구소에 방문해 CU MD(상품기획자)와 미팅하고, 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이 방영됐다. 백 대표의 이름을 따 만든 ‘백종원 도시락’은 CU에서 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제품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오리고기는 물론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우리 농산물이 활용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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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의 기억을 스팸메일에 넣어버리자는 뜻을 담아 ‘스팸매일함’ 도시락 시리즈도 기획해서 출시했다.
스팸메일함 시리즈는 △뉴스팸구이도시락 △스팸볶음김치김밥 △스팸에그삼각김밥 △스팸부대볶음삼각김밥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뉴스팸구이도시락은 주 메뉴로 큼지막한 크기의 클랙식 스팸 2조각, 치즈 스팸 1조각과 함께 계란구이, 고추마요 조각치킨, 웨지감자 등 7종의 부메뉴로 구성됐다. 반찬 수도 9가지로 성인 남성이 취식 해도 푸짐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은 4500원이다.
박종서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맛 뿐 아니라 상품 스토리까지 차별화된 프레시푸드 상품을 고민한 끝에 스팸의 중의적 표현을 활용한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선뵈게 됐다” 며 “메시지와 스토리를 갖춘 상품을 지속 선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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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고기 메뉴 위주의 도시락 메뉴를 해산물로 넓힌 것은 매출 증대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특히 연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젊은 층에게 두루 인기가 있는 메뉴지만, 신선도와 비싼 가격 때문에 도시락으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육류 위주로 운영되는 편의점 도시락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코로나19 이후 직장인의 매출이 늘어난만큼 이에 발맞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