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니아는 혁신형 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출액을 100만달러 이상 달성하여 지원자격을 충족했다.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하여 총 20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엔바이오니아는 습식공정 기반의 나노섬유 및 특수섬유를 활용한 독보적인 복합소재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기술특례로 2019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주력제품인 양전하부가 여과막을 이용한 정수필터는 세계적으로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해 3개 기업만이 생산가능하다. 또한 2020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진단키트용 핵심소재인 흡습패드와 샘플패드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해 주요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는 “현재의 주력제품인 환경소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에 요구되는 다양한 첨단복합소재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재국산화와 이의 수출확대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10년 앞을 내다보는 100년 소재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