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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오구, 사업 성장에 맞춰 ERP 운영 인프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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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0.29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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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삼오구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SAP 비즈니스원(Business One)으로 전환하고, 주문관리시스템(OMS)과 제3자 물류(3PL)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삼오구, 사업 성장에 맞춰 ERP 운영 인프라 고도화
이삼오구는 건강기능식품과 더마코스메틱 등 14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는 소비자직접판매(D2C) 기업이다. 2025년 매출은 1768억원으로, 4년 만에 약 8배 성장했다. 사업 규모와 상품·주문량이 늘고 복수의 물류 업체를 활용하면서 주문과 재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 파트너사 넥스비원(NEXVIOne)과 함께 진행했다. 양사는 이삼오구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ERP를 구축하고 OMS와 3PL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요 운영 데이터를 SAP 비즈니스원을 중심으로 연계·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승규 이삼오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전환이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활용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개선, 경영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비원은 SAP 비즈니스원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RP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유통·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 구축과 외부 시스템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넥스비원 관계자는 “판매 채널과 물류 운영 방식이 다양해질수록 주문과 재고 데이터의 일관된 관리가 중요하다”며 “기업별 업무 환경과 성장 단계에 맞춰 SAP 비즈니스원 기반의 ERP 구축과 시스템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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