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교수·학생 및 학술·연구 교류 이어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지난 12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해군사관학교와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12일 열린 세종대와 해군사관학교의 환담회에서 세종대 홍우영 부총장, 김경원 부총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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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담회는 △내외빈 소개 △기관별 소개 영상 시청 △인사 및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40분가량 진행됐다. 환담회에는 홍우영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경원 대외부총장, 국방시스템공학과 김현일 교수와 해군사관학교장 이수열 소장, 교무기획실장 홍순국 대령, 행정부장 유주현 대령 등이 참석했다.
세종대와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2014년 교수(교직원) 및 학생(생도) 상호교류, 학술 및 교육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정보 상호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환담회에 참석한 이수열 소장은 “해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 및 사고방식 교류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세종대와의 교류는 상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우호적인 관계가 되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우영 교학부총장은 “세종대는 해군에 특별한 애정과 높은 이해도를 가진 학교로서, 해군사관학교와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