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한국항공대와 산학협력 MOU…우수 조종사 양성 나선다

이다원 기자I 2024.12.04 11:50:21

조종사 교육과정 수립부터 평가까지
채용도 적극 협력…항공산업 질적 향상 도모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한국항공대학교와 우수 조종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한국항공대는 전날 체결식을 열고 우수 조종사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조종사 교육과정의 수립과 진행, 평가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며 상호 긴밀한 협의에 나선다.

또한 추후 한국항공대 추천 조종사의 채용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에어서울과 한국항공대는 교육훈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면서 양측의 협력이 한국 항공산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항공사 운영 노하우와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안전운항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3일 한국항공대에서 진행된 ‘에어서울-한국항공대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오른쪽에서 4번째)와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왼쪽에서 4번째)및 양측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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