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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이춘희 시장이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광역단체장 중에는 이 시장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선거공보 분야)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세종시비와 국비 등 재원조달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 시장은 “최근 선거 공약을 구체화해 시정 3기 145개 공약과제를 발표한 만큼 시민과 소통하며 충실하게 이행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7기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공약서, 선거공보, 공약집 등을 분석해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재원조달방안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단체장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