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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3억 9500만 유로(약 653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26.6%에서 22.7%로 3하락했다.
차량 인도량 감소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은 판매 차종 구성과 브랜드의 가격 경쟁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차량 한 대당 단순 환산 매출은 약 32만 1000유로(5억 312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5%가량 증가했다.
반면 미국의 추가 관세와 환율 변동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부진과 중동 지역 분쟁, 유럽 시장의 불확실성도 경영 환경을 압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종별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와 우루스 SE가 판매를 뒷받침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테메라리오의 고객 인도도 시작됐다. 레부엘토는 현재 약 1년의 출고 대기 기간이 유지되고 있으며 우루스 SE와 테메라리오는 올해 생산 물량 대부분의 주문이 확보된 상태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희소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 덕분이며 최우선 과제는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