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힘스, 韓선박블록 美서 조립 논의에 5%↑...국내 1위 선박블록 부각[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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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8.12 09:07:3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힘스(460930)가 강세를 보인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윤곽이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구체화하는 가운데 한국 조선사가 ‘블록 모듈’을 한국에서 생산해 납품하면 미국 측이 현지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현대힘스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현대힘스는 전 거래일보다 5.05%(1100원) 오른 2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위사업청은 강환석 방사청 차장이 6~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 해군성 고위급과 면담하고, 방산협력 확대에 따른 양국 간 기술보호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제10회 한-미 방산기술보호협의회(DTSCM)를 열었다고 밝혔다.

먼저 미 해군성을 방문해 제이슨 포터 연구개발획득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현재 미국이 자국의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고 한·미 관세협상에서 양국 간 조선협력의 중요성이 떠오른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방사청은 한국의 조선업계가 미 해군 전력의 유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함정 건조를 포함한 블록모듈 생산·납품 후 미국 현지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설명했다.

한편 현대힘스는 국내 1위 선박 블록업체로서 사외 제작사 가운데 최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를 비롯한 국내 대형 조선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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