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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민생과 내수 부분이 수출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민생 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경기 둔화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에 실기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앙은행 고유 권한이라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답을 피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2.2%에서 2%로 하향했고, 내년은 1.9%로 전망했다”며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 약자를 위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최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며 “정부 나름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 대한 복지, 생계예산이 들어있다. 최대한 충실히 빨리 집행해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