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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 5주년 입주기업 조사’에 따르면, 공단에 입주했던 중소기업 113개 중 약 14%가 휴·폐업 상태로 나타났다.
또한 입주기업의 76.6%는 2015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줄었고, 특히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영세기업들의 매출은 평균 76.1% 급감했다.
이에 입주기업 대표들은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하면서, 재개 때까지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을 통한 금융·자금 애로 해소와 생산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마케팅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중기부는 입주기업에 1195억원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기존 3%에서 2%로 1%p 인하 조치했다. 여기에 중기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과 특수성 등을 고려해 정책자금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하는 한편, 업종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사업전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기로 했다.
권 장관은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자 단초가 될 것이며 우리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개성공단 입주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경영·판로 등 애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권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백년가게’ 보배집을 방문해 현판식과 오찬을 함께 했다. 또한 경기도 파주에 있는 경기 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입교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군 장병과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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