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과 위정태 국방시설본부 사업관리본부장은 24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및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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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국방시설본부와 체결한 이번 합의각서에는 군부대 탄약시설 이전 사업을 위한 기본방침, 기부?양여 재산 내역 및 평가 시기, 사업관리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이 담겼다. 기존 탄약시설은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규모 ‘케이(K)-스마트’ 탄약고로 구축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탄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여 군사시설의 효율화와 과학화를 도모한다.
앞으로 안양시는 탄약시설 이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및 양여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안양의 미래 100년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0탄약대대 지하화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5기 시장으로 재임하던 2013년 최초 제안한 사업이다. 박달동 일대는 탄약대대 주둔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됐고, 폭발에 대한 위험도 늘 도사리고 있었다.
실제 2018년 8월 2일 오전 7시 4분께 50탄약대대 내 탄약고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군은 이중목적개량고폭탄(DP-ICM) 장약이 고온으로 인한 화학 반응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탄약고가 지상에 있어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불이 인근 탄약고에 보관 중이었던 다이너마이트나 백린탄 등에 번졌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다.
최 시장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마한 뒤 잠시 중단됐던 50탄약대대 지하화는 재선에 성공한 2018년 10월 관련 제안서를 안양시가 국방부에 제출하면서 재추진됐다. 2022년 기재부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친 뒤 2023년 8월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컨소시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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