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사과를 떠올리게 하는 윤병락 작가 27일부터 6월15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과천로고스센터 내 로고스갤러리에서 특별전을 연다.
전시 첫날인 27일에는 오픈 기념 행사를 연다. 윤병락 작가가 사인회를 열고 중견 가수인 구창모, 김충훈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주최 측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M갤러리(이형숙 대표)가 주최했다. 윤병락 작가의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형숙 대표는 “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독창성과 생동감, 그리고 색채감을 누구보다 탁월하게 담아내는 윤병락 작가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M갤러리를 통해 선보이는 예술 작품들이 깊은 영감과 감동을 많은 분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M갤러리는 매년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영리 목적으로 순회 전시하며 예술 대중화에 힘을 쏟았다. 이번 전시 또한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장현승 로고스갤러리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아트슈머’ 트렌드에 잘 어울리며, SNS 콘텐츠화에 적합한 시각적 요소와 경험을 갖춘 전시”라며 “예술과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형숙 M갤러리 대표 |
|
이번 전시는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관람하기 좋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로고스갤러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