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정재훈 기자I 2024.11.19 13:20:26

박형덕시장 "거점 청년 공간으로 자리매김"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창업 성공을 꿈꾸는 동두천 청년들의 베이스캠프가 문을 연다.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0일 예비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 내부.(사진=동두천시 제공)
인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카페를 비롯해 내일스퀘어, 오피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꾸려졌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독립 오피스·공유 오피스 입주 공간 제공 △심사를 통한 입주 기업 사업화 자금 300만원 지원 △창업 기본·심화 교육 운영 △1:1 멘토링 서비스 △창업 교육·세미나·워크숍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 △사무 공간 내 책상·의자·캐비닛·유무선 인터넷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심리·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복합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지역 거점 청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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