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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파리 현지시간으로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새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변인은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에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부뿐 아니라 기업, 각종 사회단체, 여야를 초월해 국회와 정치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야당이 주축이 된 국회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특별위원회도 계속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지난주 파리를 순방했던 일을 언급하며 “파리에서 만난 유럽국가의 한 외교관은 ‘부산은 엑스포 유치와 별개로 이미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며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부산은 국제사회에서 자유 민주주의와 국제 연대를 상징하는 도시가 됐고 세계적인 미래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한 게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