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트릿지, 프레시지, 그린랩스, 엔싱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비전과 경험, 그리고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동위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FAO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의 강점인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스타트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푸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공동 대응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최근 신기술과 농·식품분야의 결합을 통해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한국의 농·식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