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님께서는 국민과 당원분들의 절실한 혁신후보 단일화 요구를 외면하셨다. 저의 후보단일화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셨다”며 “안철수 후보님과의 단일화는 메아리로만 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단일화를 위해 정치적 부담과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한 혁신지도자와 혁신후보 단일화를 스스로 실천한 청년지도자들의 깊은 뜻과 열망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혁신후보단일화를 열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조 후보는 당원과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자신으로 단일화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젠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혁신단일후보를 선택해달라. 결정해달라”며 “국민의힘으로 당원의 힘으로 여론조사 국민 1위 중도층 1위인 조경태로 단일화해 달라. 혁신의 시작 혁신의 힘 조경태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앞서 조 후보는 예비경선 때부터 안 후보에게 단일화할 것으로 요청했다. 다만 안 후보 측은 “후보의 인지도를 고려할 때 여론조사 결과보다 10%포인트 이상은 득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일화를 거절했다.
찬탄파의 단일화가 실패함에 따라 전당대회 구도는 반탄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 안철수·조경태 후보의 4파전이 유지된다. 당대표 및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오는 22일 청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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