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자치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올해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90%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185명(81%)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대비와 수습·복구 등 지자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역할을 안내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국가 재난안전 정책과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지자체장과 소통 시간도 갖는다. 이어 기상청과 소방청이 각각 ‘재난에 대비한 기상정보 이해와 활용 방안’, ‘전기차 화재 대응 사례와 정책’을 설명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최일선 현장에서 재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장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이 재난안전관리교육을 모두 이수하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