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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무책임한 행동은 이미 불안감이 감도는 지역에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요인”이라며 이스라엘이 역내에서 모험을 감행하지 않고 인접국을 공격하는 불법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을 유엔 안보리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파키스탄을 찾은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3일 라호르를 찾아 현지 학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또 공격하면 “(이스라엘) 정권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란군은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드론과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
이는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당시 이스라엘군은 방공망을 동원해 이란 무기의 99%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을 겨냥해 재반격했으나 이란 역시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