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정개련, 민주당과 결별 선언…"일체의 기대 접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민준 기자I 2020.03.20 16:15:56

20일 기자회견문서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 들러리"
"소수정당 의석 확대위해 노력"…타 정당과 연대 시사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정치개혁연합(이하 정개련)이 더불어민주당과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시민을 위하여(더불어시민당)과 저울질했던 곳이다.

조성우(오른쪽 첫번째) 정치개혁연합 공동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하늘빌딩에서 열린 정치개혁연합 최고위원-집행위원 연석회의 결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치개혁연합은 20일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추진되는 더불어시민당은 신생원외정당들을 들러리 삼아 추진하는 또 하나의 꼼수 위성정당 프로젝트”라며 “우리는 오늘부로 민주당에 대한 일체의 기대를 접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불어시민당 같은 위성정당과는 그 어떤 소통도 할 생각이 없다”며 “민주화운동 원로들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서 판을 깔았는데 그 판을 민주당이 걷어차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소수정당들에 대해 매우 죄송하며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개련은 4.15 총선에서 더 많은 소수정당이 원내로 진입하고 의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비례연합에 참여하지 않은 정의당과 민생당 등과의 연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개련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소수정당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시민을 위하여 주축의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도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주말 첫 공관위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