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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수현 팬들은 지난해 4월 권씨를 비롯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비방성 주장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유포했다며 관련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권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다만 권씨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자신이 직접 주장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본지가 제공받은 범죄일람표에서는 권씨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성관계를 가졌다고 직접 단정한 발언은 확인되지 않았다.
권씨는 방송에서 김수현 측과 고 김새론 유족 측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 여부 등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경찰은 팬들이 문제 삼은 60여 건의 발언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송치하고 나머지는 불송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일부 발언에 대해 김수현과 고 김새론을 특정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그루밍(길들이기)’ 수법을 설명한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내용에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사례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자막이나 설명을 덧붙였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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