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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홈플러스 경영진 사기 혐의' 고소 사건 본격 수사

송승현 기자I 2025.04.03 14:17:51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에 배당
신영증권 등 지난 1일 김광일 등 고소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 연대가 홈플러스 경영진 등을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 부서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홈플러스 경영진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 사건을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에 배당했다.

앞서 지난 1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홈플러스 ‘카드대금 기초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피고소인에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들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고도 ABSTB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 야3당, 홈플러스 사태 해결 ‘구체적 변제안’ 촉구 - 홈플러스 "회생신청 경위 그대로…금감원 조사 성실히 응할 것" - 금감원, 홈플러스·MBK 해명과 달라…감리조사로 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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