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19~34세)이 지원대상이다. AI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그룹 AI 플랫폼 구축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될 2팀에게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전형을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이용해 새로운 신한 프렌즈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마이신한포인트, 커피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금융 소비자들인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 활용 등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 결과는 11월 5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