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공동구 내부에 고열의 온수가 분출되면서 양천구 목동 일대(1·6단지 제외)와 신정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682세대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재 밸브를 잠그고 열수송관 내 온수 흐름을 막은 상태다. 공사는 사고 장소 일대 열기를 식히고 수증기가 빠지는 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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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 지하 공동구 온수 분출
서울에너지공사, 밸브 잠그고 원인 파악·복구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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