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벌 무역전문인력 35명 배출”

신하영 기자I 2022.04.06 16:00:51
GTEP 제15기 수료식에서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김남정 학생(15학번)이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으로부터 산업부장관 상장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제15기 GTEP 수료식에서 35명의 글로벌 청년 무역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을 말한다.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남지역에선 순천향대가 유일한 참여 대학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경애 순천향대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김남정·김진명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2009년 출범한 이후 총 432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을 배출했다”며 “무역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년 3개월간 △무역 이론교육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교육 △온라인 플랫폼 수출실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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