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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광고 5000만뷰…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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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8.14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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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10일 만에 좋아요·댓글 50만개 넘어
광고에 일상 속 상황 녹여내 공감 얻어
검색량 300% 급증·온라인 매출 30% 증가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비비고 생선구이 디지털 캠페인 ‘생선을 넘다’가 공개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 광고에 대한 온라인 관심은 제품 검색과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배우 전미도와 김남길이 출연한 생선을 넘다 캠페인 썸네일. (사진=CJ제일제당)
배우 전미도와 김남길이 출연한 생선을 넘다 캠페인 썸네일.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공개한 ‘무한 생선생활, 생선을 넘다’ 캠페인 콘텐츠가 13일 기준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으로, 기존 20일보다 절반가량 짧아졌다.

소비자 반응도 빠르게 늘었다.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서 발생한 좋아요와 댓글 등 소비자 반응은 50만개를 넘어섰다. 이 역시 CJ제일제당 디지털 캠페인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공개된 자사 캠페인이자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은 ‘1분링 육수커플’ 시리즈의 부부 세계관 확장판이다. 배우 김남길과 전미도가 ‘생구부부’로 등장해 비비고 생선구이를 일상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기능이나 특성을 단순히 전달하는 광고에서 벗어나 두 배우가 보여주는 부부 간의 현실적인 티키타카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그려내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자체에 대한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이건 광고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다”, “우리 엄마가 말하는 것과 똑같아 웃겼다” 등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상황에 공감하는 댓글도 잇따르고 있다.

캠페인 관심은 제품 판매로도 연결됐다. 영상 공개 하루 만에 주요 포털에서 ‘비비고 생선구이’ 검색량은 약 300% 증가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비비고 생선구이 매출도 전월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캠페인 열기를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이어간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부부와 커플, 가족 등 가까운 사이에서 벌어지는 ‘선을 넘는’ 일상을 공유하는 ‘선넘생 챌린지’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의 다양한 매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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