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화주 연결’ 넘었다…CJ대한통운 기업 계약운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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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3.11 10:05:24

‘더 운반’ 개편…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 신설
운임·배차·관제·정산 운송 전 과정 디지털 관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을 기업 고객 중심의 통합 운송 서비스로 확대한다. 기존 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화물 운송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기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더 운반 홈페이지 개편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기업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고객이 온라인에서 예상 운임을 확인하고 운송 서비스 구조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했다. 정기 운송 설계와 물류 컨설팅 등 기업 대상 서비스도 함께 확대했다.

‘더 운반’은 2023년 차주와 화주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주문 패턴과 배차 흐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운송 수요를 분석해 왔다. 그 결과 단순 연결을 넘어 운임 설계와 배차, 운영 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운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반영해 지난해 7월 ‘더 운반’ 플랫폼과 전국 운송 조직을 결합한 ‘더운반그룹’을 신설했다. 이후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운임 산출과 운송 설계, 운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다.

운송 과정은 주문 접수부터 배차, 관제, 정산까지 디지털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화물 수요와 노선 특성, 차량 수급 데이터 등을 분석해 운임을 산출하고 복화·경유·혼적 등 운송 방식을 설계해 비용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제조·유통·건설·식품 등 산업별 물류 특성에 맞춘 운송 설계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더 운반’은 운송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미들마일 운송 서비스”라며 “기업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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