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지원금을 투입해 가격 경쟁력을 방어하고 ‘씨라이언 6 DM-i’가 판매 개시 직후 500대 등록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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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7월 9.2%에서 지난달 10.07%로 상승하며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테슬라와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입차 브랜드 4위 자리도 지켰다.
일본 브랜드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지난달 렉서스는 840대, 토요타는 1015대, 혼다는 33대를 판매했다. 이들 일본 브랜드의 합산 판매량은 1888대로 BYD 보다 적다.
차종별로는 ‘돌핀’이 1202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씨라이언 7’이 819대, ‘씨라이언 6 DM-i’가 500대, ‘아토 3’가 327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씨라이언 6 DM-i’는 BYD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출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다. 씨라이언 6 DM-i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BYD의 판매량이 한 단계 더 늘어나고 전기차 중심의 제품군도 다변화될 전망이다.
이번 실적은 BYD를 둘러싼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거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BYD코리아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에서 탈락하면서 지난 7월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자체 재원을 투입해 실구매가 부담을 낮췄다.
최근 불거진 수리비 논란도 새로운 부담 요인으로 떠올랐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차량 가격과 비교해 사고 수리비가 지나치게 비싸고, 수리비 산정 과정도 불투명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확산했다.
이에 BYD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논란이 된 사고 차량은 외부로 드러난 부위 외에도 차체 내부와 구조 부위에 추가 손상이 있었고, 견적에는 구조 부위 교정과 주요 부품의 탈거·재장착 등 실제 수리 공정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