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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에 `점과 선과 새`·`이런, 멋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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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11.10 12:42:40

10일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
응모작 456편 전문가 심사 거쳐 총 9편 시상
문체부, 한국 대표 그림책 선정 다각도 지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조오 작가의 그림책 ‘점과 선과 새’(창비)와 김유대 작가의 ‘이런, 멋쟁이들!’(이야기꽃)이 올해의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총 9편을 선정하고,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처음 신설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 도모를 위해 한국 대표 우수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56편이 응모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편(픽션·논픽션 분야), 특별상 6편, 신인상 1편 등 최종 9편을 선정했다.

픽션 분야 대상인 ‘점과 선과 새’는 짧은 글 속에 은유적으로 담긴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이 인간 문명과 자연 파괴와 대조를 이뤄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가다. 논픽션 대상인 ‘이런, 멋쟁이들!’은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고 세밀하게 전해 과학 정보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 원을 받는다.

6편의 특별상 중 2편인 김동성의 ‘꽃에 미친 김군’(보림출판사)과 엄정순의 ‘코끼리를 만지면’(우리학교)는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이 외에 △건축물의 기억(최경식·오소리·홍지혜, 사계절출판사) △경복궁 친구들(조수진, 어흥대작전) △청동 투구를 쓴 소년(소윤경, 도서출판 봄볕) △환호(공은혜, 마음모자) 등 4편은 각각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민병권의 ‘들어와’(길벗어린이)는 신인상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는다. 수상작을 펴낸 9개 출판사에도 상금 각 35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출판진흥원이 운영하는 출판수출통합플랫폼인 ‘케이-북’과 영문 웹진 ‘케이북 트렌즈’를 통한 홍보와 책 일부를 번역해 소개한다. 또 내년도 주요 도서전 참가 등 해외 진출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수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 그림책이 높은 예술성과 뛰어난 독창성으로 연이어 세계 무대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한국 그림책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을 주뉴욕한국문화원 도서관에 한국 그림책을 새롭게 추천·제공하는 등 더욱 세심한 지원으로 한국 그림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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