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비티(236810)는 최대주주인 박수근씨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채무 차입금액은 109억원 규모고,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188억원이다. 채권자는 케이프투자증권, 기업은행, 하나증권 등 총 15개 금융사와 누적으로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담보제공 주식 총수는 332만3622주다. 박수근씨는 403만9756주, 지분율 23.8%를 보유하고 있는데 담보권이 실행되면 71만6134주, 지분율 4.22%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