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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은행부문 공동 1위 수상

유재희 기자I 2018.12.04 15:04:12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다섯번째) 4일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왼쪽 여섯번째)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4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공동 선정됐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가 공동으로 개발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측정을 계량화해 발표하는 지표로,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총 12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은행 전체 시스템을 고객 맞춤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으며, 제도 및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획기적 서비스 도입으로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로봇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신한 쏠(SOL)’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은행부문 1위에 수상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4일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SC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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