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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은 전날 발생한 화재로 상가건물 2동,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오 장관은 현장에서 화재로 무너져내린 상가건물을 둘러보고 생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오 장관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일어나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업체당 1억원 한도 대출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일반재해는 연 0.5% 고정금리, 특별재해의 경우 연 0.1%의 고정금리로 3억원까지 전액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