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어라는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신원 플랫폼 허브 엔터프라이즈 리소스(Shinwon Platform Hub for Enterprise REsources)의 약자로 모든 방향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구(球)를 뜻하는 영어 단어 스피어의 의미를 담았다. 핵심 업무 시스템을 하나의 포털로 연결해 통합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신원은 기존에 엑셀과 이메일, 개별 프로그램 등에 분산돼 있던 업무 데이터를 통합하고 주요 업무 절차를 표준화했다. 신원은 제품 스타일별로 자재명세서(BOM)와 생산 공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활용도도 높였다.
신원은 본사와 해외 생산법인이 동일한 업무 절차와 데이터 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운영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신원은 생산관리시스템과 ERP를 연계해 생산 현황과 원가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은 경영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신원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SAC)를 활용해 주문·생산·원가 데이터를 법인과 바이어, 제품별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원은 제품·바이어별 수익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 의사결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AX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신원은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기업용 AI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신원은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앞으로 신원은 표준화된 ERP 데이터를 AI와 연계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정주 신원 대표는 “스피어는 단순한 ERP 시스템 구축을 넘어 업무와 데이터를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하고 이를 AI와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실제 비즈니스 영역에 AI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의 가시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25층이 49층으로…용적률 꽉 채운 대가, 30년 뒤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2900455t.jpg)

![“15만원이 5만원 됐다”…주가 66% 폭락한 이 종목, 바닥일까[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802288t.jpg)
!["자산 90억인데 걱정은 계속, 외롭다"…40대 삼전 직원의 고민 [이슈톡톡]](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9006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