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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한 내실 강화 △‘완벽을 향한 품질(Quality to Perfection)’을 모토로 한 시스템 정비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글로벌 CDMO 리더로 자리 잡기 위해 인재 육성과 품질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론자, GSK 등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내부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충북대 및 경상대와 함께 바이오 전문학과를 신설하여,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1기 졸업생들이 회사에 입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Industry 5.0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생산 및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며, JIT(Just-In-Time) 방식의 물류 및 조달 시스템, 품질 문서 및 실험실 데이터 자동화, 생산 MES 기반의 ERP 자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조달부터 실험, 생산, 품질 관리, 장비 제어까지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진우 대표이사는 기존 경영진과 협력하여 보다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제조 및 품질 문화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이사인 현덕훈 부사장과 양재영 전무, 그리고 30년 이상 GMP 전문 경력을 보유한 론자 출신의 SP. Tan 품질 총괄 본부장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조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년이 시설 확립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이 시설을 운영할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품질·제조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생물학을 부전공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를 거쳐 박소연 회장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을 공동 창업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오랜 시간 몸담으며 과학적 전문성과 혁신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겸비한 경영자로 평가받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오송 제1캠퍼스를 완성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첫번째 파이프라인 ‘투즈뉴(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상용화 배치 생산을 비롯한 항체의약품 생산시설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