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SOOP은 지난 3일 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지역 인사,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창단 선언과 구단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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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원 구단주는 “팬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배구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선수들에게는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코트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프로배구가 멈출까 걱정했는데 SOOP이 이어받아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선택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병호 단장은 “지역사회와 다른 프로구단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OOP 수퍼스는 지난 6월 한국배구연맹(KOVO) 가입 승인을 받은 뒤 김세진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을 진행했다. 이어 연고지를 확정하고 엠블럼과 멤버십을 공개하며 시즌을 준비해왔다. 오는 11일 여수에서 개막하는 KOVO컵을 통해 첫 공식 무대에 나선다.
KOVO컵을 마친 뒤에는 11월 1일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로 2026~27시즌 V리그에 데뷔한다. 첫 홈경기는 11월 5일 SOO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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