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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대표 김진오)는 수술 트레이닝용 시뮬레이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실제 인체 물성을 모방한 생체 고분자 소재 합성 기술 기반으로 현실감 있는 수술 시뮬레이터를 만든다.
라이온로보틱스(대표 황보제민)는 사족로봇 ‘라이보’ 개발기업이다. 이 회사 제품은 인공지능 기술과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긴 운용시간을 자랑하고 험지에서도 안정적인 보행기능을 갖춘 사족보행로봇이다.
알데바는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에서 왕중왕을 수상하며 상금 3억원도 거머쥐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리그의 왕중왕 라이온로보틱스도 상금 1억5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외에도 최종 수상자 20팀에게는 총 상금 15억원과 함께 상장 20점이 시상됐다. 수상팀들에게는 훈격에 따라 상금 및 상장 이외에도 ’24년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평가우대 등 후속 연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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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알데바 대표는 “현재 개발한 소재를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PoC(개념 증명. Proof of Concept)를 1·2차까지 끝내고 본격적으로 제품화 과정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빠르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최적화해서 내년에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에 채택돼 퍼뜨릴 수 있게끔 마무리할 단계”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개발은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로봇 솔루션을 만드는 데는 아직 부족한 단계”라며 “군용 및 검사 파트에서 빠르게 파트너를 정해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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