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는 올해 민간건설사의 신규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매입약정 방식을 확대해 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매입약정 방식은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난을 해소함은 물론 공공과 민간의 중장기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iH는 설명했다.
iH는 청년층,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안정된 주거생활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다가구·다세대 등 500호(기존 주택과 약정형 등 400호, 공모형 100호)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승인이 완료된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추가로 사전 매입확약서를 체결 후 착공하는 약정형과 공모형 방식 매입 수량을 확대했다. 또 공사단계별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매입주택의 시공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iH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전체 3847호의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해왔다. iH는 사업설명회 후 공고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입신청 방문 접수를 시행한다. 매입 관련 세부 사항은 iH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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