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모잠비크, 몽골, 베트남 등 총 12개 개발도상국에서 온 연수생 15명은 본인들의 건강 챙기기 뿐만 아니라 한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연수생 중 한명인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바바예프 국장은 소문으로만 듣던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을 몸소 체험해서 뜻깊었으며, 쇼핑몰 같이 깨끗하고 세련된 시설이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김영균 교수는 “연수생들의 건강검진을 유치해서 영광이며 추후 기회가 되면 연수생들의 소속 국가와 건강검진 분야 방면으로 의료협력 관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힘썼던 故이종욱 박사(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29개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