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서는 고성능 임목수확 임업기계장비인 하베스터를 활용해 수확된 나무를 원목 규격에 맞게 자동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베스터는 벌목공이 벌채한 후 조재하던 것을 기계장비를 활용해 1인이 임목수확부터 조재, 상·하차 작업이 모두 가능한 장비다.
이어 트렉터 기반 가선집재장비인 HAM300을 활용해 나무를 산지에서 자르지 않고, 전체를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하는 집재방식도 시범을 보인다.
HAM300은 국내에서 개발한 트렉터 기반의 가선집재장비로 300m 거리의 수확한 나무 전체(전간·전목)를 운반로까지 수집이 가능하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목재생산 확대, 임업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임업기계화 목재생산 확대를 위해 고성능 장비를 확충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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