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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전통공예, 현대공예, 현대미술의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예와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장을 모색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 ‘한국문화재재단 전시관 재개관전 - 工. 藝. : 그 짜임과 스밈’ 전시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재재단 전시관은 1988년 경복궁 내 전통공예관 운영을 시작으로 1998년 서울 삼성동에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내에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전시의 환경개선을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을 기념하는 것.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인 엄태조·소병진·박명배, 내촌목공소를 운영하는 목수 이정섭, 현대미술작가인 오귀원·신년식·이상윤이 참여해 나무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을 흥미롭게 교차시킨다.
나무의 짜임을 주제로 공(工)과 예(藝)가 공명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의 변화된 생활환경에서 과연 ‘공예’와 ‘예술’이라는 영역의 구분이 과연 어떠한 의의를 지니는지에 대해 다채롭고 신선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전시팀(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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