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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최애 조합’·필리핀에선 오픈런…요아정, 해외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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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10.22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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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캐나다 등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과일·토핑 조합한 맞춤형 디저트로 현지 소비자 공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국내에서 유행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좋아하는 K팝 아이돌이 먹었던 토핑 조합을 따라 주문하고, 필리핀에서는 매장 문을 열자마자 고객들이 줄을 섰다.

한때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달궜던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해외로 무대를 넓히면서다. 단순히 한국산 디저트를 수출하는 것을 넘어 한류 콘텐츠와 소비자 취향을 결합한 경험 자체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9월 오픈한 필리핀 1호점에 고객이 줄을 서 있는 모습(사진=요아정)
지난 9월 오픈한 필리핀 1호점에 고객이 줄을 서 있는 모습(사진=요아정)
2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요아정은 일본과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최근 필리핀까지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해외 사업은 약 1년 7개월 만에 11개국으로 확장됐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토핑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맞춤형) 방식을 앞세워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K콘텐츠와 한류 아티스트 등을 통해 요아정을 접한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 매장을 방문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일본과 중국, 캐나다 등 해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SNS에 자신만의 토핑 조합과 제품 경험을 공유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요아정은 국가별 소비자 취향과 현지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운영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요아정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K디저트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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