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월 한달 간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관람객들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의 동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동계기간 제한했던 ‘비밀의 정원’ 해설도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재개해 광릉숲의 원시림 생태와 350년을 살아온 밤나무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국립수목원 정문 ‘숲해설센터’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회당 약 60분~90분간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소규모 해설(15명 내외)로 진행하며 외국어 해설과 수어 해설도 제공한다.
오는 8일에는 어린이정원 내 새롭게 조성한 ‘향기정원’을 공개한다.
|
또 11일부터는 세계적인 탐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생물다양성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 전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대표 희귀 동식물의 생태적 의미를 알리는 그래픽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미선나무와 구상나무, 서어나무, 울릉솔송나무, 장수하늘소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생물을 그래픽과 메세지로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수목원 내 식물 찾기 스탬프 미션을 통해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협업 전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임영석 원장은 “봄, 숲 해설과 향기정원, 생명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전시를 통해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