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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실장 등은 지난 2017년 임시 배치된 사드의 정식 배치를 지연시키기 위해 시간이 1년 이상 걸리는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미루고 평가협의회 구성조차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드 미사일 교체 관련 한미 군사작전을 중국 측과 시민단체에 유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앞서 감사원은 정 전 실장 등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안보 고위 인사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포착하고 지난달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사드 정식 배치 지연하기 위해 평가협의회 안 한 혐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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