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수제화 브랜드 ‘칼루드’, 파티나 컬렉션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남성수제화 전문 브랜드 ‘칼루드’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파티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칼루드)

칼루드는 비스포크 서비스에 준하는 커스텀 서비스와 함께 제품력을 갖춘 남성수제화 브랜드로 스페인 알만사 지역의 숙련된 장인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스페인에서 직접 맞춤형 제조를 하고 있다.

칼루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파티나 컬렉션에서는 월드 슈징 어워드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파티나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색 재현 능력과 유니크한 기법이 담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파티나 기법은 세계적인 명품구두 브랜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죽염색 기법으로 염색 방법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표현이 가능해 차별화된 독특한 수제화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파티나 슈즈는 솔벤트와 에센셜 오일, 안료와 염료를 사용해 가죽에 여러 차례의 염색과 탈색 과정을 거쳐 얻어지는 특별한 작업의 명품구두 제품으로 100% 수작업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수제화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칼루드는 고객들 스스로가 원하는 디자인을 커스텀 할 수 있는 디자인 툴을 제공해 최대 12가지 영역(쉐입, 제법, 소재, 컬러, 음영, 각인, 굽 높이 조절 등)에서 자유롭게 커스텀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한 ‘Get-Inspire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미리 제작된 수천개의 샘플을 통해 디자인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샘플에서 느끼는 아쉬운 점을 수정 및 보완할 수 있다.

칼루드 관계자는 “전통 수제화를 대하는 새로운 관점과 스타일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칼루드는 기존 장인들이 보여준 미학적 특징과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디자인 기술을 연결해 헤리티지를 모던하게 재해석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착화감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품 수제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