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찬간담회에 앞서 각자의 소회를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에게 “시장을 8년을 같이 해 각별하다”며 “인생의 선배, 민변에서 같이 했다. 경쟁의 장에서 만났지만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양 전 시장은 “지난 2007년 이 후보를 대선캠프에서 처음 만나 10년이 됐다”며 “이재명이라는 분하고 경선을 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빚을 갚아야 한다. 출마선언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건설하겠다고 했고, 토론 때도 그런 얘기를 했다.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있으니 대통령, 정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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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경선 끝나고 이 후보 중심으로 해서 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서운한 면도 있고 조금은 안타까운 면도 있다는 말 하시는 분들의 심정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뭉쳐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두 분은 정말 큰 사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제가 갖지 못한 부분을 두 분이 많이 가지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도 큰 역할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경선을 용광로 경선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도원결의는 여기가 도원이 아니라 할 수 없지만 복숭아꽃 피는 계절이니까 도화결의는 어떨까. 지금까지 정치 문화가 경쟁하는 과정에서 동지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이제는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양 시장님은 경기도에서 시군과의 관계에서는 최고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대위도 두 분이 맡아주시면 좋겠다. 저는 시키는 대로 잘 하겠다”며 “여기서 끝나지 않고, 경기도정할 때도 역할을 나눠서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를 같이 치르는 것뿐만 아니라 반드시 이겨서 함께 성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