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연 '관광두레사업 성과보고서'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행한 ‘2015 관광두레사업 성과보고서’가 기획·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한국문화관공연구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행한 ‘2015 관광두레사업 성과보고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1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기업문화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기관 및 공·사 기업,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인 인쇄사보, 기획·디자인, 영상물 등 총 24개 부문을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2015 관광두레 성과보고서’는 기획·디자인대상에 선정됐다. 이 보고서는 총 3종으로 사업의 취지와 추진내용, 성과를 담은 연간실적보고서 ‘관광두레, 주민이 만드는 창업 생생스토리’와 관광두레 대표 주민 사업체 10곳이 사업을 통해 창업·경영개선을 준비하며 쌓아온 이야기를 기록한 스토리브로슈어 ‘관광두레, 주민이 만드는 진짜여행’, 그리고 2015년 선정 3기 관광두레 11개 지역과 46개 주민사업체를 정리한 사례집 ‘주민사업체 46, 관광두레를 꿈구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토리브로슈어는 화보와 인포그래픽을 적절히 활용, 매거진 스타일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두레사업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는 평가다.

박주영 관광두레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두레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덕분”이라고 수상의 공을 돌렸다. 김정만 원장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책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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