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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ne 앱 이용자 610만명, 전체 가입자 절반이상…AI로 요금·로밍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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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10.27 1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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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가입자(1121만명)의 절반 이상 가입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1년 새 이용자 20.2% 증가
요금 변동 이유 묻고 납부까지…콘텐츠 이용도 확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통합 앱 ‘U+one(유플러스원)’ 월간 이용자가 610만명에 육박했다.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 기준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이동전화(휴대폰 회선) 약 1121만 명이니 출시 1년 만에 절반 이상이 가입한 셈이다.

통신 요금과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멤버십 혜택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요금 변동 원인을 확인하거나 로밍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넓힌 결과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one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지난 8월 609만638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U+’와 멤버십 앱을 통합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약 508만명보다 20.2% 늘었다.

U+one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고객센터와 멤버십 기능을 하나로 합친 앱이다. 이용자는 ‘MY’ 메뉴에서 이번 달 요금과 남은 데이터, 휴대폰 할부금 등을 확인하고, ‘혜택’ 메뉴에서 멤버십 바코드와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와 통신 상품도 앱 안에서 살펴볼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은 AI 검색이다. 메뉴 이름을 몰라도 “지난달보다 왜 요금이 더 나왔어?”라고 물으면 청구 금액과 할인 내역 등을 바탕으로 요금 변동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의 통신 사용 정보와 여행 일정 등을 바탕으로 로밍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확인을 거쳐 가입까지 지원한다. 요금 조회와 납부도 대화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통신 업무 외에 앱을 찾을 이유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와 혜택도 제공한다. ‘플러스’ 메뉴에서는 문화·여행·음식 등 생활 콘텐츠와 통신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플러스의 월간 이용자는 출시 당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플러스 이용 고객은 이용하지 않는 고객보다 U+one을 2배 더 자주 이용하고, 앱 체류시간도 5.3배 길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이동통신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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