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등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양작전용 6500톤급 호위함이 눈에 띄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해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전에서 우리 해군에 납품한 3600톤급 호위함으로는 대양작전을 수행하는 선진국형 호위함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독자적인 수출형 모델 개발에 나섰다. 이미 3200톤급과 3600톤급 수출 실적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이 6500톤급 호위함까지 개발할 경우 세계 시장에서 원하는 대부분의 호위함 관련 요구를 수용할 수 있게 돼 수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잠수함 분야에서도 우리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외에 중·소형 수출용 잠수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MADEX에서 2300톤급과 1500톤급, 800톤급 잠수함 모형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대부분 HD현대중공업의 실적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어 중·소형급 잠수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페루와는 잠수함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 및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ADEX 기간에선 포르투갈 해군과 소형 잠수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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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탈레스 등과 수출함정 개발에 필요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과 함께 ‘다목적 무인전력 모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와는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차세대 함정 연구개발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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