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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23명,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주변 상가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마포소방서 직원들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폭발물을 해체하기 위한 군 폭발물 처리반(EOD)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하는 대로 폭발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변 대피 인원은 수백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마포구 고물상서 폭발물 신고
일대 시민들 대피…인근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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