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의 복구를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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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도 편성했다. 임직원들은 피해 복구에 참여하고 양수기·파렛트 등 복구 장비를 지원했으며, 침수 농기계 수리와 영농자재 무상 교환, 무이자자금 130억원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 가구에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신규 대출 우대금리와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대출 상환·카드대금 청구 유예,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손해평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추정보험금의 50%를 먼저 지급한다.
농협의 202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실질 수혜 기준 재해 지원 규모는 840억원이다. 같은 기간 복구 지원에는 2만 1000여명이 참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이라며 “거제·통영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