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로보틱스는 지난 5월 중국 저장허촨휴머노이드로봇(HCBOT)과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기술이전을 포함한 ‘공동개발 및 생산에 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AI 자율제조 연구소’를 설립하며 로봇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목·팔꿈치·엉덩이 관절 등에 적용되는 로터리(회전형) 액추에이터 3종, 종아리·허벅지·팔꿈치 관절 등 고하중 부위에 적용되는 리니어(선형) 액추에이터 3종, 손가락 부위에 적용되는 로봇 관절모듈 1종 등 총 7종”이라며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및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에 확보한 자동화 분야 유통망과 프로젝트 진행 업체를 기반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PC로보틱스는 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에 2026년 하반기 중 약 50억 원 규모의 리니어 모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8월에는 약 6억 원 규모의 샘플 및 초기 물량을 수주하여 9월에 납품 예정이며, 잔여 물량은 하반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맞춰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최신 모바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전량 베트남향으로 수출되며, 자회사가 직접 개발·생산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시장 경쟁 심화로 손실이 발생했으나, 반도체향 리니어 모터 공급 및 이번 로봇 액추에이터 출시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가속화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통해 연간 흑자전환은 물론 2026년 말까지 매출 및 수익 실적이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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